/사진=tvN '어쩌다사장2' 방송화면 |
12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12회에서는 영업 8일 차, 마트 미녀 삼총사 알바생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영업 마감 후 김혜수와 박경혜는 함께 설거지했다. 김혜수는 박경혜에게 "자기는 진짜 일을 잘하는 거 같다"라며 "자기는 항상 손님들을 주시하고 있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혜수는 "나같은 경우는 아마 잘릴 거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좀 눈치가 없다"라고 자체 자책했다.
그때 조인성은 설거지 하는 박경혜의 흘러내린 앞치마를 뒤에서 바로 잡아줬다. 김혜수는 박경혜에게 "자기는 사장님이 좋아할 거다"고 칭찬을 이었다. 그러자 박경혜는 조인성을 향해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다. 조인성은 "나는 너 없으면 안 돼"라고 답했다.김혜수는 "사장님 나는? 나도 좀 열심히 했다"라고 쳐다봤다. 이에 한효주가 끼어들며 "나는?"이라고 물었다. 조인성은 미녀 삼총사에 둘러싸여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tvN '어쩌다사장2' 방송화면 |
김혜수는 한효주가 만든 배 디저트를 우선 카메라에 담으며 "비주얼도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어 한효주의 디저트를 맛본 후 "맛있다. 식감도 좋고"라고 감탄했다. 조인성은 "당장 (손님 상으로) 나가"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