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영미, 2년 만에 찍은 웨딩화보 "리마인드인줄" 폭소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5.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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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3년차 안영미가 남편을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남편과 장거리 신혼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안영미는 "(남편과) 같이 지내야 에피소드가 있어서 얘기를 할텐데, 워낙에 장거리라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와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영미는 "최근 2년만에 공개한 웨딩화보가 큰 화제가 됐다"라는 서장훈의 말에 "남편과 워낙 롱디 신혼이라서 2년째 식을 못 올리고 있다. 그래서 사진이라도 찍자 해서 찍게 됐다. 사진을 찍게 되서 좋긴 한데, 사진을 보니까 주름이 많더라. 그래서 리마인드 웨딩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영미는 라디오 청취자였던 남편과의 영화같은 첫 만남을 언급하며 "청취자였다. 키 크고 풍채가 좋은 게 김구라 씨와 비슷하다. 얼굴은 제이슨 모모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영미는 "성격도 김구라 씨 같다. 철저한 이성적인 사람. 공감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래서 싸이코패스라고 부른다"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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