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심혜진, 김진엽 출생의 비밀 고백 "평생 못 갚을 빚"[별별TV]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5.03 20:42 / 조회 :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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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이 김진엽에게 황신혜의 납치사실을 알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희옥(황신혜 분)의 납치사실을 접한 뒤 박하루(김진엽 분)에게 모든 걸 말하는 맹옥희(심혜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소리(함은정 분)는 박하루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급하게 집으로 불렀다. 박하루가 오소리의 집으로 가는 것을 본 강윤아(손성윤 분)는 오소리에게 전화를 걸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오소리는 박희옥(황신혜 분)의 납치소식을 전했다. 강윤아는 박희옥의 납치소식을 접한 뒤 크게 놀라며, 당일 아침 여행가방을 들고 떠난 박희옥의 모습을 떠올렸다. 박희옥은 "너 하루한테 잘못하면 내가 너 데리러 올 거야"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강윤아는 "그럼 나도 죽이려고 했었던 거야?"라고 읊조리며 섬뜩해했다.

한편 맹옥희는 박하루에게 그의 모친 박희옥의 납치소식을 알렸다. 맹옥희는 "네 엄마. 너를 위해 박기태를 죽이려고 한 거야. 네가 그 돈 못 주면 내가 주마"라고 말했다. 이에 "이모가요? 아니 이모가 왜 그 돈을 주시는데요?"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맹옥희는 "난 네 엄마한테 큰 빚을 졌어. 평생 갚아도 다 못 갚을 큰 빚. 네 출생의 비밀에 관한 일이야"라며 박희옥이 자신으로 인해 박기태로부터 겁탈당했음을 밝혔다.

박하루는 자신이 상처받을까 그간 모든 걸 감추며 살아온 박희옥에게 먹먹한 마음을 가졌다. 또한 박하루는 과거 박희옥에 대한 오해로 그를 철저히 냉대하며 상처준 일들을 떠올리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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