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붉은 단심' 시청률 20% 공약? 장혁과 '코카인 댄스' 추겠다"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5.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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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가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극 '붉은 단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5.02<사진=KBS>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허성태가 '붉은 단심'시청률이 20%를 넘기면 칼을 들고 '코카인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2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영은 감독,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최리가 참석했다.


이날 유영은 감독은 목표 시청률을 20%라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이에 행사 진행을 맡은 KBS 김선근 아나운서는 출연자들에게 시청률 공약을 물었다.

허성태는 "시청률 20% 넘는다면, 다른 분들과 함께 하자고 하기는 조금 그렇고…"라며 "저 혼자 칼을 들고 코카인 댄스를 추겠다"고 말했다.

'코카인 댄스'는 아티스트 initio, JERIDE의 곡 'Kokain 2021'에 맞춰 몸을 쓸어내리는 춤을 일컬는다. 최근 허성태가 'SNL 코리아 시즌2'에서 선보여 큰 화제가 됐다.


김선근 아나운서는 이준에게 함께 춤출 한 명을 골라달라고 했고, 이준은 장혁을 지목했다. 장혁은 "괜찮으시냐"는 물음에 웃음을 터뜨리더니 "함께 하겠다"며 코카인 댄스를 함께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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