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승민 "오랜 만의 콘서트라 부담..스테이 덕에 날아갔다"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5.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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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22.05.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스트레이 키즈가 밴드 라이브로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 가운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공연이 진행됐다. 서울 공연 마지막날인 이 날 공연은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를 진행하며 수많은 글로벌 팬들과도 함께했다.


파트2는 'MASK OFF'을 타이틀로 '소리꾼' 'DOMINO' '神메뉴' 등의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특히 파트2 공연은 기존 음원이 아닌 밴드 라이브로 진행돼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했다.

필릭스는 "새로운 재미를 위해 꾼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는데 어땠냐"고 물었다. 한은 "공연 관련해서 많은 소감을 공유해주셨는데 제일 많았던 이야기가 밴드 라이브 관련한 이야기다. 너무 감동이었고 밴드 형들에게도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현진은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도 결국은 여러분들이 없으면 아무 소용 없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다시 감사를 전했다. 승민 또한 "너무 오랜만의 콘서트라 부담감이 엄청났다. 그저께, 어제, 오늘 스테이에게 너무 많은 힘을 받아 부담감이 싹 다 날아갔다"라고 말했다.


리노는 "스테이들이 저희가 의도한 대로 잘 즐겨주시는 것 같다. 이 곳에서 만큼은 사회적 지위, 체면 다 내려 놓으시고 더 노시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월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일과 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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