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제주 시장 싹쓸이→금태 솥밥·라면·고기까지 '깜짝'[★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5.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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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방송인 이영자가 제주 시장 재료로 명품 요리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홍진경의 제주 여행이 이어졌다.


이영자는 해녀 체험을 마친 뒤 시장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채소 가게에 향한 이영자는 계획했던 채소를 쓸어 담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쪽파, 고사리, 돌미나리를 다 달라고 하더니 이후 계획에 없던 쑥과 두릅 등까지 싹쓸이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은이는 "보따리만 보면 김장 짐이다"고 폭소했고, 이영자는 "시장만 가면 눈이 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이후 금태, 옥돔, 삼겹살, 새싹까지 한가득 손에 든 뒤에야 시장을 떠났다. 하지만 이영자는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 포장마차에 들려 부추전과 순대를 먹었다. 주우재는 "풍경이 반찬이다"라고, 매니저는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어디서 부추전하고 순대를 그런 기가 막힌 풍경에서 먹어보겠냐"고 감탄했다.

한편 홍진경은 숙소에서 해녀 체험으로 딴 미역을 사용해 미역국을 끓이며 이영자가 왜 오지 않는지 궁금해했다. 송은이는 이에 스튜디오서 "시장 통째로 사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역국이 완성될 때서야 도착한 이영자는 홍진경의 미역국을 맛보더니 "마늘이 푹 안 익어서 세다. 미역 맛을 느끼기 전에 마늘 맛이 나서 별로다"고 평해 폭소를 안겼다.


이영자는 이어 홍진경의 유튜브 콘텐츠를 다 찍고서야 금태 솥밥 요리를 시작했다. 이영자는 특별히 업그레이드된 장비 상자를 공개해 감탄을 안겼다. 이영자는 능숙한 솜씨로 금태를 손질한 뒤 쇠꼬챙이에 꽂아 매니저들에게 맡겼으나, 매니저들은 뒤집는 타이밍을 몰라 금태를 으깨버리고 말았다. 홍진경의 대처로 위기를 넘긴 매니저들은 이후 이영자가 만든 금태 솥밥과 훈제 오리 고사리 라면을 만끽했다. 이영자는 "이제 후식 먹자"더니 흑돼지까지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저녁 시간이 안 끝나네? 뫼비우스의 띠냐"며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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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종옥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배종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중계 위로 올랐다. 배종옥의 몸무게는 49.39키로였다. 매니저는 "여지껏 배우 생활을 하시며 53키로가 넘으신 적이 없다. 2년 전부터는 49키로를 유지하고 계신 걸로 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종옥은 이후 블루베리와 딸기, 울금 가루로 아침을 대신한 뒤 10분 아침 명상과 스트레스로 아침 루틴을 마무리했다.

배종옥은 18년 째 명상과 요가를 지속하고 있다며 "어떤 걸 시작해서 루틴으로 만들어 놓으면 안 하는 게 더 힘들다"고 밝혀 감탄을 안겼다. 배종옥은 또 "마음 공부하는 걸로 시작했다. 내 마음을 바라보는 마음 수행. 어느 길을 가야할지 정서적으로 불안해할 때 마음 공부를 만났다"고 명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출연자들은 완벽한 배종옥의 자기 관리법에 감탄할 뿐이었다.

배종옥은 이어 "천사들 봤냐"며 자신이 수집한 천사 피규어를 소개했다. 배종옥은 외국에 방문할 때마다 천사 피규어를 구매하는 게 취미라며 "다 스토리가 있다"고 하나 하나를 즐겁게 설명했다. 그중 하나는 무려 10년 된 것이었다. 배종옥은 "이사 다닐 때마다 항상 가장 먼저 싸서 차에 실어둔다"고 덧붙였다.

또 배종옥의 집은 온통 하얀색으로 도배돼있었다. 출연자들은 소파와 식탁, 의자가 모두 흰색인 점에 깜짝 놀라 이유를 물었고, 배종옥은 "저는 하얀색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이다"며 흰색 선호의 이유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배종옥은 이후 배우 김태우와 함께 연기 수업을 펼쳐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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