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노래 반칙"..'불후' 소향X민우혁, 박효신 '야생화'로 무대 압도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4.30 19:06 / 조회 :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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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소향과 민우혁이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렀다.


3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소향과 민우혁이 첫 무대를 선보였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들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했다. 이에 세븐은 "조합도 반칙인데 선곡도 반칙이다"라고 했고 별 역시 "솔직히 우승을 하려고 가지고 온 곡"이라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 최고 득점자인 민우혁은 첫번째 순서로 뽑힌 것에 대해 "올킬을 해본적이 있다. 해본 사람만이 아는 그런 짜릿한 순서"라며 웃었다. 이에 홍경민은 "우리 비슷하다. 나는 (올킬을) 두 번 당해봤는데"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소향은 "순서가 되니까 머리가 멍해진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하고 무대에 올랐다.

소향과 민우혁은 무대를 압도하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였고 관객들과 대기실 가수들은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체리블렛 보라는 대기실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잡혔으며 별은 무대가 끝나자 마자 고개를 숙였다. 이찬원이 별에게 고개를 숙였냐고 묻자 별은 고개를 숙이면서"망했다"고 읊조렸다고 전해 웃음을 일으켰다. 잔나비 최정훈은 이들의 무대에 "호흡을 100번은 맞춰본 것 같다"고 했고, 영탁은 "무대가 둘의 성량으로 가득 찼다"며 극찬했다.

소향과 민우혁은 세븐과 박시환을 꺾고 1승을 차지하며 '올킬 우승'의 가능성을 열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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