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배드가이즈'[미리보는]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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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배드 가이즈 / 사진=영화 포스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영업 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25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이 가능해지면서 영화관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여기에 대작 영화의 개봉도 영화관의 정상화에 기대를 불어넣는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 6일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70%를 오르내리며 사전 예매 관객 40만 명을 넘어섰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지난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어려웠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극장에 코로나로 잠시 멈췄던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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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4일 개봉, 감독 샘 레이미, 러닝타임 126분, 12세 관람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마블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를 통해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압도적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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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배드 가이즈', 4일 개봉, 감독 피에르 페리펠, 러닝타임 100분, 전체 관람가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로, 팀 리더인 '울프'의 실수로 감옥에 가게 된 나쁜 녀석들이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해 '마멀레이드 박사'가 제안한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팀 리더이자 작전 설계자 '울프'부터 만능 열쇠 '스네이크', 천재 해커 '타란툴라', 급발진 파이터 '피라냐', 부캐 부자 '샤크'까지 전 세계를 매료시킬 매력들과 5인 5색 개성들을 가진 캐릭터들이 기상천외 팀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보스 베이비'부터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등 어린이날 극장가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은 드림웍스 제작사의 신작인 이번 작품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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