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폭행·협박 혐의' 정창욱 셰프, 불구속 기소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4.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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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창욱 인스타그램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유명 셰프 정창욱이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서성식)는 정창욱을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26일 불구속 기소했다.


정창욱은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중 지인과 동료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창욱은 주먹으로 피해자를 때리고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와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지난 1월 정창욱을 검찰에 송치했다. 정창욱은 본인의 SNS에 "명백한 내 잘못이다. 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정창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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