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가 돌아온다..7개월만 신곡 'Love Me More' 위로 전한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4.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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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가 새 싱글로 돌아온다.

샘 스미스(Sam Smith)는 오는 29일 오전 7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를 발매한다.


'Love Me More'는 영화 'Dear Even Hansen'(디어 에반 핸슨) OST 참여 이후로 샘 스미스가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샘 스미스는 이번 신보에 대해 "자신의 존재에 대한 다름을 느끼고, 끊임없이 자기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상처를 줬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샘 스미스는 "나 또한 이 같은 경험을 오랫동안 겪었지만, 지난 2년간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천천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이번 노래에 담아냈다.


이번 싱글은 샘 스미스 대표곡 'I'm Not The Only One', 'Stay With Me' 등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제임스 내입스(James Napes)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아, 샘 스미스의 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4년 'In The Lonely Hour'(인 더 론리 아워)를 발표하며 데뷔한 샘 스미스는 이후 3300만장 이상의 앨범과 2억 2000만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올렸으며, 400억 회에 달하는 오디오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샘 스미스는 2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연속으로 영국 앨범 차트 TOP10에 머물렀으며, 영국 싱글 차트에서 처음으로 영화 '007'의 주제가 'Writing's On The Wall'(라이팅스 온 더 월)로 1위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샘 스미스는 4개의 그래미, 3개의 브릿 어워드, 1개의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 수상 등 평단과 대중 모두의 선택을 받은 아티스트. 지난 앨범 'Love Goes'(러브 고우스) 수록곡이자 외로운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To Die For'(투 다이 포)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발매 후 113주 연속 차트에 들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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