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 이병헌 감독, 양현민에 "고등학교 동창 같은 사이"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4.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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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화면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병헌 감독이 배우 양현민에 애정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이자, 천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양현민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민은 영화 '극한직업'에 대해 "당시 300만 명 정도만 봐도 '너무 감사하다'라는 분위기였는데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석진은 "'극한직업' 감독인 이병헌과도 친분이 있냐. 통화하는 사이냐"고 물었다. 양형민이 "그렇다"며 이병헌 감독에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양현민은 "형님 저다. '떡볶이집 그 오빠'라는 예능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 현민 씨가 나왔다"라고 소개했고, 이병헌 감독은 "현민이가 단독으로 출연하냐"며 놀라워했다. 이병헌 감독 작품에 양현민이 자주 출연하는 이유를 묻자, 이병헌 감독은 "어울리는 역할이 있었고 연기를 또 잘하시고 '힘내세요. 병헌 씨'라는 독립영화도 같이 했었고, 개인적으로 얘기하자면 고등학교 동창 같은 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병헌 감독은 양현민에 대해 "결혼하고 사람이 더 좋아졌다. 결혼 잘해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보기 좋더라"며 "단독 게스트라는 게 놀랍고 재밌네요. 계속 즐겼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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