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한영, 오늘(26일) 부부 된다..8살 나이차 극복한 ♥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4.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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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박군(36·박준우)과 가수 겸 배우 한영(44·한지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군과 한영은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날 양가 어른,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예식을 치를 계획이다. 둘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웨딩 사진을 공개해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8일 공개한 웨딩 사진 속 둘은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또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한복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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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한편 박군과 한영은 지난달 초 열애를 공식 발표한 후 일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해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나란히 고정 MC로 활약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군은 지난달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짧은 연예인 생활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가지 안 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앞으로 가족님들 말씀대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한영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됐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며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다. 부디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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