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스' 이병헌, 과거 신민아 짝사랑→김우빈♥한지민 달달 '썸'[★밤TV]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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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이병헌, 신민아의 과거 서사와 김우빈과 한지민의 달달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민선아(신민아 분)의 과거사와 더불어 현재 양육권을 두고 다툰 분쟁이 언급됐다.


가정조사관은 민선아의 집을 방문해 "퇴원하면 바로 아이가 올줄 알았는데 양육권 분쟁이 일어나서 당황하셨을 거 같다"라고 위로했다. 민선아는 "열이(아들)가 꽃을 좋아한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가정조사관은 그에게 왜 이혼했냐고 묻자, 바로 민선아는 "성격차이"라고 답했다.

그는 남편이 "민선아 씨가 우울증 고칠 의지가 없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민선아는 "내가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남편은 알 수 없다. 이혼 담당 판사님도 그래서 내게 양육권을 준 거다. 아이를 방치했다고 느낀 거면 이혼 당시 양육권 소송을 안 했는지 묻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한 달에 한 두 번만 놀지 않았을 뿐 다른 날은 같이 놀고 잠도 잤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민선아는 "난 열이 없이 못 산다. 열이가 있어야 살 수 있다"라고 애절하게 말했으나 아들이 "엄마는 아파서 같이 못 논다"란 말을 듣고 무너져내린다.


민선아는 과거 살던 제주를 찾아 이동석(이병헌 분)을 마주쳤다. 이동석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던 사이로, 그가 민선아에게 고백했지만 무참히 거절당했다. 이런 고백 때문에 이동석은 끊임없이 그가 보여도 불편해서 피하려는 기색을 보였다. 이를 눈치 챈 민선아는 먼저 자리를 피하고 바다를 바라보다가 투신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영옥(한지민 분)과 박정준(김우빈 분)은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영옥은 "과거 연애는 어떻게 했냐. 알고 싶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정준은 "난 첫사랑을 못 잊어서 날 쫓아다니는 여자를 만났다. 자기랑만 만나자는데 난 친구도 있고 일도 있다. 근데 지금은 제주시에서 옷 가게하고 잘 산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기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옥은 "그래서 나구나. 나 언제부터 마음에 들었어?"라고 귀엽게 물었다. 박정준은 남들이 듣지 못하게 "처음 볼 때부터"라며 은밀히 말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 속 '썸'을 키워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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