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진기주, 박해진 뺑소니범 오해→귀신 존재 알고 경악[★밤TView]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4.23 22:32 / 조회 :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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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과 진기주가 악연으로 마주쳤다.

23일 첫 방송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는 차차웅(박해진 분)을 소매치기범, 살인범으로 오해하는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명한 마술사인 차차웅은 자신이 고용한 귀신 3인방 남상군(정석용 분), 마동철(고규필 분), 강아름(박서연 분)을 이용해 마술 무대를 펼치며 유명세를 떨쳤다. 차차웅이 자신의 마술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를 도는 동안 관객이 화살을 맞추는 마술을 했다.

순경 고슬해는 이웃 민호(최성원 분)와 대화를 나누던 중 소매치기범을 발견하고, 민호의 오토바이를 빌려서 쫓아갔다. 소매치기범은 차차웅의 마술쇼가 열리는 곳으로 도망쳤고, 고슬해는 헬멧을 들고 있는 차차웅을 발견하고 소매치기범으로 오해했다.

고슬해는 소매치기범으로 오해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근데 지금 저 안에 소매치기범이 있거든요. 얼른 출입구 통제하고 객석을 조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차웅은 자신이 돈을 주겠다며 지갑을 꺼내들었다. 이어 고슬해는 헬멧만을 가지고 쫓겨나게 됐다.

고슬해는 민호에게 헬멧을 가져다줬지만, 차차웅의 헬멧과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민호의 헬멧에는 블랙박스가 달려있었고, 차차웅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귀신들의 모습이 모두 담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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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지금부터, 쇼타임
특히 민호는 아기가 태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아빠. 아내에게 줄 빵을 산 뒤 교통사고를 당했고, 차차웅은 이미 귀신 상태인 민호를 발견했다. 민호는 자신을 보는 차차웅에게 "제가 죽은 지 얼마 안 돼서 상황 파악이 잘 안된다. 그래도 이렇게 귀신 보는 분을 만나다니 불행 중 다행이다"라며 도와달라고 무릎을 꿇었다. 그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아내에게 소라빵도 못 사다 주고, 이제 우리 딸도 태어나는데 어떡하냐"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차차웅은 냉정하게 돌아섰다.

이어 차차웅은 고슬해가 헬멧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고슬해를 찾아가 "영업 비밀이 유출돼서 삭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슬해는 산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출동했고, 박해진은 산까지 쫓아와 헬멧을 찾아달라고 졸랐다. 이에 전화를 걸었고, 벨소리로 죽은 민호를 발견하게 됐다.

고슬해는 민호의 흔적을 따라가다가 빵집에 방문했고, 차차웅을 마주쳤다. 그는 차차웅이 빵집 직원에게 소라빵을 사간 남자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민호의 사고 난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고슬해는 차차웅을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네가 범인이지. 뺑소니 현장에서 발견한 헤드라이트 조각인데 당신 차 깨진 부분이랑 딱 맞는다. 당신이 지우려던 건 영업 비밀이 아니라 사고 장면이었다. 음주 뺑소니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한다"라고 말하며 테이저건을 겨눴다. 그러나 고슬해는 이 과정에서 귀신의 존재를 알게 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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