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윤다훈, 유태웅에게 무릎꿇며 애원 "내 딸 좀 살려줘"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4.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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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 윤다훈이 유태웅에게 무릎꿇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광남(윤다훈 분)과 조동만(유태웅)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광남은 조동만을 불러냈다. 앞서 조경준(장세현 분)은 자신이 협박당할 위기에 처하자 폭력배들을 앞장세워 오광남에게 대응한 바 있다. 갑작스러운 오광남의 전화에 조동만은 "무슨 일이야"라며 곧장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조동만은 야구방망이를 손에 쥔 오광남을 보고 "여기서 뭐 하는 거야. 너 설마 나 또 때리려고?"라고 물었다. 이에 오광남은 야구방망이를 건네며 "받아. 내가 경준이 때린 만큼 그걸로 나 때려. 네 분 풀릴 때까지 나 때리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동만은 당황해하며 "뭐하는 거야. 이걸 왜 날 주는데"라고 말했다.

오광남은 "이걸로 나 때리고 제발 경준이 좀 설득해줘라. 소리랑 이혼하라고"라며 애원했다. 이어 그는 무릎을 꿇으며 "제발 내 딸 좀 살려줘라. 내 딸 좀 살려줘"라고 오열했다. 그러자 그는 조동만에게 조경준이 자신의 부친과 딸 오소리(함은정 분)에게 저지른 일들을 폭로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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