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
다니엘 린데만은 17일 낮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앤드 쉬 세드 익스큐즈 미'(And She said Excuse Me)를 발매했다. 지난해 '미라지'(Mirage) 이후 1년 만에 발표한 연주곡이다. 앞서 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앤드 쉬 세드 익스큐즈 미' 일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니엘은 "소중한 사람과의 우연히 이뤄진 나의 만남을 그려주는 곡"이라면서 "우리는 때로는 누구를 알게 되는 순간에 그 사람과의 특별한 인연이 생길 거라는 촉을 받을 때가 있다. 그 느낌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다니엘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 이후 유창한 한국어와 깊은 통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2017년 첫 앨범 '에스페랑스'(Esperance)를 발매했다. 이후 '세레나데'(Serenade), '스토리'(Story), '키즈 투 서머'(Keys to Summer)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했다. 또한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계촌 클래식 축제 등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