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한상일 "전성기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도 안 무서웠다" [신과 함께 시즌3]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4.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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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과 함께 시즌3'
'신과 함께 시즌3'에서 그룹 노이즈의 한상일이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도 무섭지 않았던 노이즈의 전성기를 자랑한다.

14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1995년 가요계 황금기를 연 노이즈 한상일과 R.ef 이성욱, 성대현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노이즈는 홍종구, 천성일, 한상일, 김학규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댄스 그룹으로 '너에게 원한 건', '상상 속의 너', '변명'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진행된 '신과 함께 시즌3' 녹화에서 한상일은 고글, 금목걸이 등 '그때 그 시절' 패션을 장착하고 등장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본 MC 이용진은 "(고글을) 머리에 쓰니까 탈모치료기 같다"며 깐족 토크를 발동했다. 한상일은 '신카페'에 안성맞춤인 '라떼 토크'로 '신카페'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상일은 노이즈의 메가 히트곡 '상상 속의 너'를 추억의 플레이리스트 곡으로 꼽으며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신승훈도 안 무서웠다"고 자신했다. '상상 속의 너'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상일은 '상상 속의 너'가 아르헨티나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 오프닝으로 사용되며 현지에서 대박이 터졌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한상일은 "사실은 가수가 하고 싶지 않았디"고 고백하며 노이즈 데뷔 전 방송국 전속 안무가로 활동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안무와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의 안무를 맡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노이즈 해체 후 한상일은 사업 실패와 사기 피해로 날린 돈이 "10억 이상"이라며 그동안 벌었던 돈을 탕진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던 사연을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오는 15일 오후 8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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