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유머1번지 특집..임하룡X심형래X이봉원X오재미 '총출동'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4.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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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에 대한민국 레전드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의 주역들이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50회는 '유머 1번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레전드 코미디 프로그램인 '유머 1번지'의 황금기를 이끈 임하룡, 심형래, 오재미, 김학래, 이봉원, 임미숙, 이경애가 출연한다. 이들은 환상의 무대 뿐만 아니라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원한 젊은 오빠 임하룡은 팝송 'Proud Mary'에 한국어 가사를 붙인 곡 '추억의 책가방'을 부른다. 빨간 양말을 신고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는 임하룡의 신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트럼펫 실력을 뽐낸 바 있는 심형래가 이번에는 기타를 들고 출격한다. 나훈아의 '아담과 이브처럼'을 선곡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 탄생에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전설의 오서방 오재미가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낸다. 오재미는 경계 대상 1순위로 뽑힐 만큼 막강한 노래 실력자로, 방송에서 최초로 '발라드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해 짙은 감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봉원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태진아의 '사모곡'을 부른다.

그런가 하면, 39년 친구인 임미숙과 이경애가 듀엣을 이뤄 흥이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선곡해 찐친다운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레전드 코미디언들이 다시 보여주는 추억의 개그와 함께 전국민의 배꼽을 책임지던 '유머 1번지'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웃음이 빵빵 터지는 토크가 예고돼 기대감이 치솟는다. 특히 임미숙의 남편인 김학래는 토크 대기실에서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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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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