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태국서 영화 촬영 근황..전도연, 촬영 중 부상 [위클리무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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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주 간의 영화계 소식 전해드립니다.

○...배우 김선호가 태국서 촬영 중인 근황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선호가 태국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 된 사진을 게재됐다. 김선호가 최근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태국 현지에서 팬들이 김선호를 포착해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김선호는 얼굴을 가렸음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김선호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 됐고, 이 작품이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김선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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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전도연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지난 7일 알려졌다. 전도연이 '길복순' 촬영 중 부상을 입었고, 촬영은 중단됐다. 전도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최근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재개했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전도연은 현장 응급조치와 더불어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와 정밀 진단을 받았고 이상 소견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심신 안정을 위해 촬영 일정을 조정했으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전도연이 초A급 킬러와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타이틀 롤 길복순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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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사진=넷플릭스



○...배우 정호연이 할리우드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정호연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에 주연으로 합류,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 그리고 르나트 제인제브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더 가버니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흑인 사나이(The Last Black Man in San Francisco)'로 큰 호평을 받은 조 탈보트 감독과 미국의 유명 영화제작사이자 배급사인 A24가 손 잡은 두 번째 작품이다. 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가 자신들이 일하는 가정을 뒤엎고 돌보아야할 남자 아이들에게 영감을 심어주며 자신들을 고용한 보헤미안 커플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에로틱한 모험을 즐기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호연과 릴리 로즈 뎁, 르나트 레인제브가 각각 반항적인 가정교사로 분해 극을 가득 채워나간다. 정호연의 차기작 '더 가버니스'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문라이트'를 비롯해 '플로리다 프로젝트', '더 랍스터', '레이디버드', '미나리' 등 뚜렷한 색깔의 작품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다수의 명작을 배출하고 있는 A24가 제작하고 '빌리 엘리어트', '브루클린'을 작업한 BBC 필름의 서포트를 받아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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