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영·이상헌→김윤진·마이클 리, 넷플릭스 '내사모남' 스핀오프 합류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4.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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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앤서니 케이밴, 지아 킴, 안나 캐스카트, 최민영, 이상헌 / 사진=넷플릭스
배우 최민영, 이상헌, 김윤진, 마이클 리 등이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하 '내사모남') 스핀오프 시리즈에 출연한다.

6일 데드라인 등 미국 유력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이하 내사모남)의 스핀오프 작품인 '엑스오, 키티'(XO, Kitty)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을 공개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배우 최민영, 안소니 케이밴(Anthony Keyvan), 지아 킴(Gia Kim), 이상헌, 레건 알리야(Regan Aliyah) 등이 합류했다. 여기에 배우 김윤진, 마이클 리 등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최민영은 2014년 KBS2 드라마 '마법 천자문'으로 데뷔해 JTBC '힘쎈여자 도봉순',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이태원 클라쓰' 등 여러 작품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남주혁 분) 동생 백이현 역할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명성황후', '프랑켄슈타인', '킹키부츠'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이하 내사모남)의 스핀오프 작품인 '엑스오, 키티'(XO, Kitty)는 본편의 주인공 라라 진(라나 콘도어 분)의 동생 키티 커비(안나 캐스카트 분)의 로맨스를 다룰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원작 영화와 세계관을 같이 하는 드라마로, 한국으로 떠나 장거리 남자친구와 재회하지만 그녀가 한때 생각했던 것만큼 사랑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을 발견하는 새로운 시리즈. 한국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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