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설경구, 양동근 향한 팬심 폭발 "나이 많아도 후배..아역 때부터 팬"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4.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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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감독 나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야차'는 오는 8일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2.04.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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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동근이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감독 나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야차'는 오는 8일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2.04.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설경구와 양동근이 서로를 향한 팬심을 표현했다.

5일 넷플릭스 영화 '야차'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경구는 양동근에 대한 팬심을 표현하며 "저뿐만 아니라 양동근 씨 팬이 아니었던 사람이 없다. 저는 양동근 씨 아역 때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나이는 많지만, 양동근 씨가 연기로는 한참 선배다. 당시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팬심으로 '그때 어떻게 다녔냐'라는 등의 질문을 했다. 양동근 씨 아역 시절 얘기를 해주는데 넋이 나갔다. 팬으로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신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양동근 또한 설경구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야차'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며 "인생은 롤러코스터 같은 굴곡이 있다. 살다 보면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생각나던 장면이 있다"라며 설경구가 출연한 '박하사탕'의 명대사, 명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오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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