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코로나19 확진..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스팅 변경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4.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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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 /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스팅이 변경됐다.

4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지킬/하이드役 박은태 배우가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아래와 같이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5일 부터 9일까지의 공연 캐스팅이 박은태에서 전동석, 카이로 변경됐다. 제작사 측은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라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인간의 본성인 '선과 악'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작품으로 한치의 빈틈없이 속도감 넘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변주되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넘버가 어우러지며 입체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3월 재정비를 마치고 작품에 활력을 더할 2차 라인업의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했고, 선량하고 존경받는 인품의 '지킬' 박사와 냉혹하고 광기 어린 모습의 '하이드'까지 두 개의 복잡한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지킬/하이드' 역에는 박은태, 카이, 전동석이 활약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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