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윤태화, 뇌출혈 母에 웨딩드레스 공개 '눈물'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4.03 21:4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윤태화가 어머니와 눈물의 웨딩드레스를 맞췄다.

윤태화는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윤태화는 지난 3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8세 연상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3년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 것.

윤태화는 어머니와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웨딩숍에 함께 나타났다. 윤태화 어머니는 윤태화가 '미스트롯2' 출연 당시 뇌출혈로 쓰러져 모두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윤태화는 어머니의 최근 건강에 대해 "예전엔 혼자 걷지 못했는데 요즘엔 혼자 걸을 수 있고 판단도 혼자 하신다"고 전했다. 윤태화 어머니는 "많이 좋아졌다. 말하는 것도 좀 나아졌고 표현하는 것도 좀 나아졌다"고 말했다.


image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윤태화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윤태화 어머니는 "다 예뻐 엄마 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윤태화 어머니는 일찍 이혼한 후 두 딸을 홀로 키워온 터라 만감이 교차했다.

한편 1990년생인 윤태화는 2009년 데뷔해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마스터 오디션 진(眞)에 선정된 후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