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유재석 通..'플레이유' 라이브 2회만 '화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3.29 09:25 / 조회 :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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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9일 오후 3시 세 번째 실시간 라이브를 앞두고 있는 '플레이유'가 벌써부터 단단한 시청자 층은 물론 남다른 시청 분위기까지 형성하는 데 성공,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라이브에서 펼쳐진 유재석의 좌충우돌 미션 과정부터 그 이후의 보상 등에 대해서는 보다 압축된 재미로 담아 오는 4월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아직 본편 공개 전이지만 온라인 반응은 뜨겁다. '플레이유'를 검색하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쉴 새 없이 미션을 수행하는 유재석의 적극적인 활약에 대한 찐반응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실제 100여 분간의 라이브 시간에는 수만 건의 실시간 채팅이 오가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폭발적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미션 성공을 위해 초 집중하며 때로는 유재석보다도 더 미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순히 호기심에 라이브에 접속한 시청자보다는, 진심으로 미션 성공을 바라며 이른바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접속한 시청자들의 비율이 압도적인 것.

'플레이유'가 단 2회의 라이브만으로 시청자들을 단단히 응집할 수 있었던 데는, 프로그램 내에서 플레이어의 영향력이 극대화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플레이유'는 미션 수행을 위해 시청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야 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지닌 시청자들이 꾸준히 실시간 라이브에 참여하며 유재석과 소통해야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예비 시청자들은 라이브 전부터 '유재석을 플레이하라'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유재석을 게임 캐릭터에 빗댄 티저 포스터 등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또한 유재석 '플레이' 본능을 자극하는 튜토리얼 영상을 통해 어떻게 라이브 내에서 유재석을 도울 수 있는지 그 방법과 규칙까지 알아보며, 라이브 참여 의지를 불태우기도.

라이브 진행 전, 마치 아이돌 팬덤 같은 놀이 문화를 만든 것도 '플레이유'만의 끈끈하고 훈훈한 시청 분위기를 만드는 데 유효하게 작용했다. '플레이유' 라이브 전 카카오TV 및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 이벤트에서 총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유재석의 포토 카드와, 플레이어로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ID카드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굿즈를 선물한다고 밝힌 것.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재석의 포토 카드 소식이 예비 시청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은 물론, 유재석과 '플레이유'에 대한 애착까지 가지게 하며 매회 라이브에 열심히 참여하게 하는 팬덤과도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더욱이 라이브에서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시청자들의 '플레이'에 협조하다가도, 시시때때로 자아를 드러내는 유재석의 예측 불가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찐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시청자 '유'들과 함께 힘을 합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수다 삼매경에 돌입하거나, 때로는 장난기 있는 '유'들의 채팅에 귀여운 '삐짐 모드'에 돌입하는 등, 유재석의 다양한 면모가 의외의 재미까지 더하며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것. 또한 어려운 미션 앞에서 헤매며 고심하고, '유'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게임에 진심을 다하는 유재석의 모습은 다음 라이브도 참여하고 싶게 만들게 하기도. 29일 진행될 세 번째 라이브에서는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과연 어떤 미션을 받아들여, 또 어떤 특급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카카오TV오리지널 '플레이유'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카카오TV와 유튜브의 '플레이유' 채널을 사전에 구독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 시각에 맞춰 알림이 전송되며 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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