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수지 스틸/사진제공=쿠팡플레이 |
29일 쿠팡플레이는 지난 23일 '안나'가 6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업했다고 전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싱글라이더'로 주목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자산어보'로 청룡영화상 촬영상과 편집상을 수상한 이의태 촬영감독과 김정훈 편집감독이 참여했다. 음악감독 모그도 합류했다.
수지가 타이틀롤을 맡았으며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호흡을 맞췄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유미' 역을 맡은 수지는 "유미의 폭넓은 감정선을 따라가는 일이 여러모로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배우로서 이런 캐릭터와 작품을 만난 것은 커다란 행운이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 정말 즐기면서 촬영을 했기에 스스로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며 '안나'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나' 수지 스틸/사진제공=쿠팡플레이 |
'안나'는 2022년 여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