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_사이' 방송화면 |
'우리_사이'에서 임철수가 박해수, 최성원과의 10년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28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우리_사이'에서는 배우 박해수, 임철수, 최성원의 오래된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빈센조'에서 국정원 요원 역으로 활약했던 임철수가 10년 간 '찐'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박해수, 최성원과 함께 추억의 MT촌으로 향해 우정을 나눴다. 특히 임철수는 오늘의 MC가 되어 '철수와 그 외'라는 토크쇼를 진행하게 됐다.
세 사람은 2014년 결성한 배우 집단 <하고싶다>에서 함께 활동했으며, 같은 시기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임철수는 박해수에 대해 "저와 10년 넘게 동거하면서 하루에도 3-4번씩 통화하는 아주 친하지만 지긋지긋한 사이다"고 웃었다. 또한 최성원에 대해서는 "10년지기이자 저의 천적이다. 대학로의 김구라 선배님"이라고 소개하며 막역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_사이'는 사적인 관계에 놓인 출연진이 '관계 문답'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로, 유인나와 이용진, 아이키가 MC로 참여해 출연진의 사적인 토크를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