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장기하, 군대서 6주만에 15kg 감량.."지금까지 유지"[★밤TV]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3.23 05:01 / 조회 :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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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기하가 군대에서의 일화를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0년 간의 밴드활동을 마치고 솔로로 컴백한 장기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입대 후 기본 훈련을 받으며 6주 만에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기하는 "입대 전 96kg이었고 당시엔 굳이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15kg 감량 후 옷을 입으니 뭘 입어도 멋지더라. 그래서 이후 PX는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PX를 안 갈 수 없는데..의지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술을 또 자주 드시는데 어떻게 안 찌셨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장기하는 "전역 후에는 TV에 나오게 되니까 조금만 살찌면 기분이 나빠지더라"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나도 TV 나오는데.."라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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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한편 장기하는 실제 연애담부터 연예계 3대 주당으로 꼽힌 사실까지 언급하며 이목을 끌었다.

장기하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연애 상담은 잘하는데 언제나 내 연애는 어렵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남들 연애는 한 발 떨어져서 보게 되니까 문제점이 잘 보이는데, 내 연애 문제엔 엉뚱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더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날 장기하는 "성시경, 전진과 함께 연예계 3대 주당이라던데 사실이냐?"는 MC의 질문에, "연예계 3대 주당까진 모르겠고, 옛날엔 소주 10병씩 마셨는데 이젠 2~3병 정도만 마신다"고 밝혀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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