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방송 화면 캡처 |
19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에서는 이시은(전수경 분)과 서반(문성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반은 프러포즈 대신 5캐럿짜리 다이아 반지를 선물했다. 이시은은 홀로 반지를 껴보며 행복해했다. 그러던 중 딸 박향기(전혜원 분)이 방에 들어와 이를 목격했다. 박향기는 "엄마 진작 이런 대접 받았어야 한다"고 환호했다.
박향기는 이어 "이제 늘어진 티 그만 입고. 좋게 말해야 검소지 나쁘게 말하면 궁색이다. 예의 아니다"며 잔소리를 더했다. 이시은은 이에 홀로 목욕을 하며 '걱정 말아라. 이제부터 가꿀 거니까. 나도 여잔데 예쁜 거 모르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산 거지. 박해륜(전노민 분) 진심 고마워. 인생 새옹지마라는 말 맞다'고 미소지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