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결혼발표 첫 근황 "올해 열심히 활동"..예비신부 언급은 無[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3.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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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중 인스타그램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김현중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을 켜자마자 접속자 수 1만명이 넘어간 것을 본 김현중은 "진짜 많다"라고 놀라며 "(콘서트 이후) 2주 만에 보는 것 같다. 오늘은 노래를 몇 곡을 불러보려 한다"라고 인사했다.


근황을 묻는 팬들의 말에 그는 "요즘에는 집에만 있었다"러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돼서 PCR 검사도 받고, 그래서 어디 안 나가고 집에만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활동을 너무 오래 쉬었다. 한국도 그렇고 일본, 남미에서도 마찬가지고 오래 쉬어서, 올해부터는 조금 열심히 활동을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콘서트 바람도 내비쳤다. 김현중은 "계획대로라면 4월에는 홍대에서도 작게나마 콘서트를 하고 싶다. 아직은 코로나19 때문에 만나뵐 수 있는 분들이 한국 팬 분들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쩌다보니까 음악을 정말 열심히 하게 됐다. 4월에 클럽 공연을 한 번 하고, 버스킹도 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연기 활동도 약속했다. 김현중은 "1년에 작품 1편 정도는 보여드리고, 월드투어도 매년 하고 싶다"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나니 팬들을 만나는 순간순간이 더 소중해졌다. 지난 3년은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7일 개최한 콘서트에서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다만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결혼과 관련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해,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와의 폭행 시비, 친자 분쟁 등에 휩싸였다. 폭행 및 상해 혐의 소송에서는 일부 승소했으나, A씨가 낳은 아이는 김현중의 친자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2017년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또 한 번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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