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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뜨거운 씽어즈' 방송화면 |
14일 첫 방송 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연출 신영광 PD, 이하 '뜨씽즈')에서는 합창 단원이 나문희, 김영옥이 먼저와 전현무를 반겼다.
이날 방송에서 나문희와 김영옥은 전현무의 등장에 "프로그램 MC로 나오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사람들이 제가 노래만 하면 비웃는다"라면서 "노래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나문희는 "춤추는 건 봤는데 노래하는 건 못 봤네"라고 했다.
전현무는 인터뷰를 통해 "10년을 넘게 음악프로를 했는데 맨날 진행만 하면 뭔가 안 끓어 넘치겠어?"라고 반문하며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이제 노래로 놀림당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나문희는 전현무에 "목소리는 테너 같다"라고 칭찬했고, 전현무는 "음색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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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뜨거운 씽어즈' |
그러자 최정훈은 "김영옥, 나문희, 장현성 선생님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 세 분이 출연한 '디어 마이 프렌즈' OST로 참여했다"라며 "운명이란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문정은 "정말 다행인 게 여긴 탈락자가 없다"라고 좋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심사평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발전을 위해서"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김문정은 "칭찬은 집에서 들으시면 되는 거다"고 말하며 살벌함을 보였다. 전현무는 "본색을 드러낸다"라며 폭소케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