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크레이지 러브' 방송 화면 캡처 |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이신아(정수정 분)이 분노를 터뜨렸다.
앞서 이신아는 강사를 꿈꾸며 노고진(김재욱 분)의 비서 생활을 해오던 중, 암으로 인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됐다. 전문의는 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라며 "두통이 시작되신 지난 1년 동안 아마 엄청난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거다.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신아는 지난 1년 간 노고진이 시킨 엄격한 기준의 심부름과 그에 실패했을 때 따라 온 폭언을 떠올렸다. 이신아는 결국 광장에서 "이게 다 너 때문이야"라고 비명을 지르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이어 눈 앞의 모든 노고진의 머리가 터지는 상상을 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