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꽈배기' 함은정 "시댁서 살자"→오영실·유태웅, 아들 장세현 불륜에 충격[★밤TView]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3.02 20:3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에서 함은정이 장세현에게 "시댁가서 살자"고 제안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와 남편 조경준(장세현 분)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소리는 조경준에게 "우리 다시 아버님 댁으로 들어가자. 아무래도 이 집에서 나가야 할 것 같아"라고 전했고 조경준은 오소리의 말에 놀라며 오소리를 쳐다봤다.

앞서 오소리는 박하루가 자신의 회사 꽈배기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소리는 박하루에게 "꽈배기에 왜 투자한 거야?"라고 물었다. 박하루는 "오해하지 마. 난 그저 꽈배기가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투자한 거야"라고 답했다. 오소리는 "그게 이유야? 오로지 투자 가치 하나 때문에 우리 회사에 투자한 게?"라고 다시 물었다. 박하루는 "그럼 또 뭐가 있어야 하는데? 나 사업하는 사람이야. 돈이 되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고. 꽈배기가 나한테 돈을 벌어줄 거로 생각해서 한 거다. 그러니까 잘해라. 아까운 내 돈 날리지 말고"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박하루는 나레이션을 통해 "너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라서 투자했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mage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한편 조경준은 내연녀 신도희(김주리 분)와 아들 원별과 함께 갈비 집에서 식사를 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조경준의 부모님인 조동만(유태웅 분)과 황미자(오영실 분)이 그 장소에 있었다. 조동만과 황미자는 조경준 내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조경준은 부모님에게 불륜 사실을 이실직고 했다. 황미자는 조경준을 집으로 데려와서 "소리 알면 다 끝장이다"며 "얼른 헤어져라. 정리해"라고 소리쳤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박희옥(황신혜 분)은 "오광남(윤다훈 분)은 내 꺼야. 절대로 너한테 뺏기지 않을 거라고"라고 경고했다. 맹옥희(심혜진 분)는 "뺏기면 어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희옥은 "죽여 버릴 거야"라고 했고, 맹옥희는 "내기 할래? 네가 죽나, 내가 죽나"라고 말하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