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탁' 강호동→서효원, 첫 전지훈련..'탁구계 제니' 서효영 합류[★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2.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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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올 탁구나' 방송 화면
'올 탁구나!'에서 탁구팀 멤버들이 유승민 감독과 함께 첫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 양평에서 제 1회 전지훈련이 개최됐다.


이날 남한강이 꽁꽁 언 양평에 모인 강호동 팀과 은지원 팀은 "너무 춥다"며 투덜했지만 유승민 감독은 "제 지도 철학은 같은 공간에서 하면 능력이 오르지 않는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습을 해 봐야 한다. 경기장, 관중석 분위기 다 다르기 때문에 새 환경에서 적응할 줄 알아야 한다"며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 실력을 봤을 때 힘들 것 같았는데 그사이에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들었다"며 스페셜 코치로 안재형과 서효영을 소개했다.

강호동과 14년 전 '1박 2일'에서 대결을 펼쳐 인연을 맺은 안재형은 "유승민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탁구 선생이었다. 정영식 코치의 감독이기도 했다"며 탁구계의 살아있는 역사임을 인증했다.


이때 강호동은 가방에서 14년 전 안재형에게 선물 받은 탁구채를 꺼냈다. 안재형이 놀라 "그걸 아직 갖고 있냐"고 묻자 강호동은 "나한테는 부적이다"라며 프로그램 사전 미팅 때도 작가들에게 자랑한 탁구채를 자랑했다.

또한 서효영 코치에 대해서는 "서효원 코치의 친동생이다. 생활 체육 동호인들의 생태계를 잘 알아서 쪽집게 코칭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개했고, 은지원은 "저희 YG 코치다. 사내에서 탁구 붐이 불었을 때 와서 가르쳐 주셨다"고 말했고 강승윤은 "탁구 코치계의 제니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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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올 탁구나' 방송 화면
한편, 양평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된 첫 전지훈련에서 안재형은 풋워크 능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릴레이 랠리'를 준비해 본격적인 동계 훈련에 돌입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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