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연우진 "'키스 장인' 별명? 예전엔 진짜 인형으로 연습"[★밤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2.28 06:00 / 조회 :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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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연우진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우진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연우진에게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연우진은 "가만히 있는 편인 것 같다. 고백을 잘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그 몇십 명이 다 먼저 온거냐"고 익살스레 묻자, 연우진은 "몇백 명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우진은 "한 번은 마음에 드는 분한테 연락 온 적이 있었다. 마음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연애 상담이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신동엽이 "무조건 험담을 늘어놔야한다"러고 했고, 연우진은 "그렇다. '안된다'하고 술을 엄청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연우진은 학창 시절에는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하루는 학원에 미리 가서 엎드려있었다. 이성친구들이 들어오며 제 이야기를 하더라. 제 본명이 '김봉회'인데, 별로라고 험담을 했다. 그 뒤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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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한편 신동엽은 연우진을 '키스 장인'이라고 소개했다. 연우진은 "로맨스 드라마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머쓱해 했다. 연우진은 "예전에는 진짜 인형으로 키스 연습을 했었다"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그럼 입을 뚫어놓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연우진은 자신의 신체 부위 중 자신 있는 곳으로 '목젖'을 꼽았다. 연우진은 "파인 옷을 입기도 하고, 맥주를 잘 못 마시는데 대화 중에 맥주 한 모금 마시기도 한다"라며 장면을 재현해 눈길을 모았다.

의장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연우진은 스튜디오에 있던 우산으로 의장대 동작을 재현해 모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연우진은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부터 키스 장인 비하인드까지 밝히며 방송에 흥미를 더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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