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비투비 서은광→육성재, '군필돌'의 유쾌한 귀환 [★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2.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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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그룹 비투비가 유쾌한 일상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군필돌' 비투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는 "정말 통제가 안 되는 그룹이다. 소원이 있다면 (멤버들이) 조금이라도 조용해지는 것"이라며 고충을 밝혔다. 이어 비투비 각 멤버의 모닝 루틴과 일상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서은광과 프니엘은 아침부터 게임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프니엘은 육성재와 함께 아침 식사를 만들기 시작했다. 매니저는 '요리왕'이라며 육성재를 칭찬했으나 육성재는 '김치 에그 스크램블'이라는 뜻밖의 괴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프니엘 역시 고사리처럼 생긴 해시 브라운으로 폭소를 더했다.

최근 보디 프로필까지 촬영한 이민혁은 홀로 타이머를 켜고 운동을 하다 상의 탈의까지 서슴지 않아 시선을 끌었다. 비수기라며 민망해하기에는 너무나도 완벽한 몸매에 MC들은 "실제로도 집에서 옷을 벗고 있냐"며 진정성을 의심했지만, 이민혁은 오히려 "살짝 리얼리티가 없긴 하다. 저는 집에서 24시간 내내 다 벗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라고 답해 충격을 더했다.


반면, 이창섭은 조용한 곳에서 혼자 '차박'을 즐기며 한강 라면을 먹는 등 반전 매력을 전했다. 이창섭은 갑자기 혼자 발 사이에 핸드폰을 끼더니 셀카를 찍는 등 소소한 취미로 웃음을 안겼다. 비투비의 거의 모든 곡을 작곡한 임현식은 작업한 신곡을 공개했다.

육성재는 막내 매니저와 함께 MBC 새 드라마 '금수저' 대본 리딩에 나섰다. 육성재는 처음으로 자신보다 동생인 매니저가 들어왔다며 "나는 어딜가나 막내여서 진짜 반가웠다"고 기뻐해 미소를 자아냈다. 육성재는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팬이라는 매니저에 "아이오아이에서 오라고 하면 갈 거냐"고 짖궂은 질문까지 해 웃음을 더했다.

소속사 사내 이사인 서은광은 정장을 입고 '서 이사'로 변신했다. 이민혁은 이에 서은광이 정장 입고 출근하는 모습을 10년 만에 처음 봤다며 경악했다. 서은광은 이후 소속 연습생들을 돌보며 멋진 조언까지 전했고, 이민혁은 이에 "이전까지는 다 리얼리티였는데 갑자기 꽁트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4년 만의 완전체에도 변함 없는 케미를 선보인 비투비의 모습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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