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최화정, 마트男직원과 수상한 눈빛 아내에 "신선하겠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2.25 09:11
  • 글자크기조절
image
채널A,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사진제공=채널A,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1분 1초까지 아껴가며 완벽한 내조를 해냈던 아내의 비밀을 다룬 '애로드라마-내 아내는 슈퍼우먼'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방송될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어느 남편이 보내 온 사연을 바탕으로 한 '내 아내는 슈퍼우먼'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연 속 아내는 결혼 10년차에 세 아이를 키우면서도 치과 의사 남편을 위한 더할 나위 없는 내조를 해 찬사를 받았다.


아내는 하루에 겨우 5시간만 자며 가족별로 다른 아침 메뉴를 준비하고 남편의 점심 도시락을 매일 싸는 것은 물론, 시댁의 각종 이벤트와 남편의 피트니스 스케줄까지 챙겼다. 여기다가 아이들의 단원평가, 딸아이의 친구 생일 선물까지 잊지 않는 아내의 에너지에 남편은 경외심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완벽한 아내의 장보기 능력에, 남편의 주변에선 "사모님이 마트에 애인이라도 숨겨두신 것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MC들 역시 VCR 속 아내의 '슈퍼우먼'다운 능력에 감탄했다. 안선영은 "아침에 가스레인지 4구 돌리는 건 신의 경지"라며 "나도 저런 아내가 필요하다"고 부러워했다. 하지만 양재진은 "그런데 저 아내처럼 되려고 '슈퍼맘 콤플렉스'에 시달리다가 못 버티고 정신과까지 찾아오는 분들도 많다"고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장을 보던 아내가 마트의 남자 직원과 수상한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설마' 하는 생각에 MC들은 다 같이 충격에 빠졌다. 말을 잇지 못하던 최화정은 "정말 신선하긴 하겠다"고 말하다가 '먹요정'답게 "아니, 재료가...재료가 신선하다고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트에서 벌어진 신선한(?) 사건의 전말과, 완벽한 슈퍼우먼 아내의 경악스러운 반전은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