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위너 강승윤 재출연..'YG 공식 쫄보' 탈출할까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2.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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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24일 방송될 MBC '심야괴담회'에는 드라마 '카이로스', '보이스4',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대세 연기돌 강승윤이 스페셜 괴스트로 나선다.

작년 6월, '곡성 할머니 펜션' 괴담으로 유튜브 조회 수 128만 회를 기록한 레전드 괴스트 강승윤. 하지만 당시 34불로 아쉽게 2위에 그쳤고, 이에 재도전하러 '심야괴담회'를 다시 찾았다. 강승윤은 등장하자마자 "(지난번 녹화는) 첫 경험이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번엔 여유롭게 즐기겠다"고 선언하며 1위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고.


또 강승윤은 "사실 저번 녹화 때 과호흡이 왔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괴담을 더 무섭게 소개하기 위해 호흡을 과하게 섞다 보니 약간 어지러움을 느꼈다는 것. 이에 황제성은 "쫄보(?)라서 그런 거 아니냐"며 강승윤을 도발했고 강승윤은 "그래도 제성이 형 정도면 비벼볼 만하다"며 지지 않고 응수했다고. 이내 발끈한 황제성이 "내가 무슨 비빔면이냐, 왜 자꾸 비비려고 하냐!"고 격분해 스튜디오가 폭소로 가득 찼다는 후문. 과연 강승윤은 황제성을 비비고(?) 1위 등극에 성공할 수 있을지?

한편 이날, 영화 '뒤틀린 집'의 원작자인 공포 소설 작가 전건우도 출연해 어둑시니와 출연진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전건우 작가가, "국내 대표 흉가로 유명한 'OO가든', 'OO여고', 'OOO 정신병원'을 모두 밤에 혼자 다녀왔다"며, 생생한 경험담을 풀었기 때문. 이어 전건우 작가는 경험담을 토대로 '귀신이 모이기 좋은 3대 요소'를 정리하는가 하면, "3곳 중 가장 무섭고 섬뜩한 곳이 있었다."며, 베스트 흉가(?)를 꼽기도 했다고. 이날 스튜디오는 유독 서늘해졌고, '춥다', '목이 아프다', '뭔가 업고 있는 것 같다'고 호소하는 부상자들(?)까지 속출했다는데.. 과연 흉가 마스터가 꼽은 찐 흉가는 어디일지? 오늘 밤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오늘 '심야괴담회'에서는 현실판 '알포인트', 무전기에서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 '그날 밤 초소에서', 8살 소녀가 길거리에 홀로 내몰렸던 이유 '맹신', 종합병원 간호사가 507호 병실에서 만난 '그것'의 정체는? '나이트 근무' 등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섬뜩한 사연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고 있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들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한다. 그 후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상금 888,888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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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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