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히스레저"..'소년심판' 김혜수·이성민, 김무열 연기 극찬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2.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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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 김혜수, 이정은, 이성민이 2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심판'(감독 홍종찬) 제작발표회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년심판'은 오는 25일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2.02.2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혜수, 이성민이 김무열의 연기를 극찬했다.

22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홍종찬 감독, 김민석 작가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날 김혜수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무열에 대해 "작품 전체를 심도 있게 보는 꽤 특별한 배우다. 네 명의 판사 중에 세 명은 강렬한 개성이 강한 인물이고 차태주(김무열 분) 판사만 다른 결을 가지고 있는데 차태주라는 판사가 그 강렬함 속에서도 끊임없이 존재감을 발휘해 줬기 때문에 네 명이 조화롭고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지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열과 영화 '대외비: 권력의 탄생'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이성민은 "'대외비'와 '소년심판'을 통해 양극단에 서 있는 김무열 씨의 연기를 접했는데 놀라운 걸 발견했다. '이게 되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변화를 줘서 김무열이라는 배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 전에 했던 작품들도 보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캐릭터를 창조해가는 배우고, 우리나라의 드라마나 영화를 이끌 수 있는 최고의 주연 배우가 될 것 같다"라며 "장차 대한민국의 히스 레저가 될 수 있는 배우"라고 말해 김무열을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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