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김초희 감독, '전체관람가+:숏버스터' 합류..조병규·고경표·임선우 출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2.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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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이 티빙 오리지널에서 단편 영화를 선보인다.

21일 티빙은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이 저마다의 색채를 담은 단편 영화로 찾아온다고 알렸다.


곽경택 감독은 '스쿨 카스트'라는 단편을 연출한다. 작가 지망생 제아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어느 날 잘 알지도 못하던 하늘이를 통해 자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스쿨 카스트'에는 배우 조병규가 출연한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김초희 감독은 '우라까이 하루키'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우라까이 하루키'는 차기작에 대한 부담으로 시나리오를 쓰던 만옥이 어느 날,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해 그곳에서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고경표와 임선우가 각각 여명과 만옥을 연기한다.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의 단편 영화는 오는 4월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공개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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