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 참 넓다" 가비엔제이 출신 노시현, '88년생 불륜녀' 루머에 '불쾌'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2.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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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현 / 사진=노시현 인스타그램
그룹 가비엔제이 전 멤버 노시현이 '걸그룹 출신 상간녀'로 지목된 것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14일 노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메시지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상대방은 '어떻게 사람이 불륜을 저지르냐? 참으로 한심하다 아니면 아니라고 해명이라도 해라'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노시현은 '저는 미혼자다. 다른 멤버랑 착각하신 것 같지만, 그 친구에게 이런 디엠(DM)을 보내신 건 사실 여부가 확실한지조차 모르는데 너무 하신 거 아니냐'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어 "세상 오지랖 참 넓다. 그래도 같은 멤버였는데 제니에게 추측성 보도는 자제 좀"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 나서 낙태까지 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상간녀 A씨가 임신을 했고, 낙태비를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1988년생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는 단서를 남기면서 애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앞서 가비엔제이 서린과 제니의 이름이 거론됐고, 두 사람은 12일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올렸다. 제니는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사에 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 황당하다.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에 너무 힘이 든다. 전 아닙니다. 저의 지인들 팬분들 걱정 말라"라며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빠짐없이 수집하고 있고 강경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서린 역시 "일면식도 없는 분들의 사연 하나로 제가 거론되어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한 하루다. 기사 내용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며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동이나 부끄러울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 무분별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모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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