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부부 될 것" 현빈♥손예진, 3월 결혼 발표..이민정→오윤아 '축하' [★NEWSing]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2.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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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을 발표하며 톱스타 부부가 탄생한 가운데, 동료 배우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현빈과 손예진은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며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라는 내용의 손 편지를 게재했다.


손예진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라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현빈과 손예진의 각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라며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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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손예진이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또한 이어졌다. 먼저 배우 오윤아는 SNS에 "너무 축하한다. 예진아. 우리 예진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빈 씨"라고 했고, 송윤아는 "우리 예진이 만나서 얘기해"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이민정은 "붐붐붐"이라는 재치 있는 댓글로 축하를 전했고, 현재 임신 중인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눈물 난다. 빈이 씨랑 너무 예쁜 부부 될 거야"라고 축복했다.

톱스타들의 결혼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국내 팬들을 비롯한 해외 각지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이 여전히 넷플릭스 순위권에 진입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현빈, 손예진의 결혼이 대서특필됐고, "멋진 부부의 탄생", "너무 기뻐서 기절하겠다", "드라마 속에서 스위스에서 2주만 만날 수 있는 엔딩은 멋졌지만 한편으로 아쉬움도 있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그것을 넘어 연결된 듯한 기분" 등의 폭발적인 댓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영화 '협상' 개봉 이후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다. 로맨스 호흡을 맞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2021년 1월,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뒤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교제 약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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