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빅톤·위클리·더보이즈' IST 새 보이그룹 론칭 "2월 서바이벌"[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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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빅톤 위클리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2022년 상반기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IST엔터테인먼트는 8일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 올 상반기 정식 데뷔, 대대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데뷔 전부터 K팝 시장 안팎에서 입소문을 일으켜온 이 팀은 정식 출격에 앞서 데뷔조로 거듭나는 과정을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로 소개한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종합편성채널 MBN과 카카오TV,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를 통해 정식 멤버가 선발되는 과정을 다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첫 선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 제작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 선배 K팝 아티스트 및 전문가 심사위원, 그리고 현장 관객들에게 직접 실력을 평가 받는 동시에, 시청자에게는 이들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사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이 프로그램은 MBN과 카카오TV가 보유한 폭넓은 시청자 층을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약 3100만명에 달하는 전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을 구독자로 보유하고 있는 1theK 채널을 통해 소개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이 신인 보이그룹은 지난 2021년 11월 에이핑크 빅톤 위클리 등이 소속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가 전격 합병한 후 IST엔터테인먼트로 처음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다.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 기획하는데 탁월한 노하우를 가진 두 레이블이 힘을 합쳐 선보이는 첫 신인 그룹으로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 팀은 국내 전역은 물론 여러 번에 걸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숨은 원석들이 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찍이 '대형 신인'의 탄생 예감을 자아내고 있기도 하다.

2022년 대형 신인그룹들의 데뷔가 예고된 가운데, 2월 새롭게 출사표를 던질 IST엔터의 신인 보이그룹이 에이핑크, 더보이즈 등 정상급 선배 아티스트들의 뒤를 이어 K팝 시장에서 또 한번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과 MBN-카카오TV에서 공개될 서바이벌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추후 오픈될 공식 SNS 및 주요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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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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