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임원희 연애썰→이상민 "지금 결혼해도 환갑 때 초교 입학"[★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2.02 06:33 / 조회 :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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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임원희의 열애설과 이상민의 결혼 고민 이야기가 그려졌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가수 김연자와 장윤정이 설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 특집 방송으로 김연자와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연자는 돌싱포맨들의 연애를 궁금해 했다.

김연자는 "근데 3년 동안 애인이 한 번도 없었냐"라고 돌싱포맨에게 물었고 멤버들은 임원희가 작년까지 연애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교제 기간이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몇 개월 됐다"고 답했다. 이상민이 "근데 아무도 교제한 걸 모른다"고 거들자 탁재훈은 "(임원희가) 지어서 얘기를 잘 한다"며 임원희를 음해했다.

계속되는 취조에도 임원희는 "명절 얘기 하자"며 말을 돌렸다. 명절 때 제일 듣기 싫은 결혼 이야기에 이상민은 "난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지금 결혼해서 애 낳아도 애 입학하면 환갑'이다"라며 걱정했다.


옆에 있던 장윤정은 화들짝 놀라며 "난 대학교 입학 생각했는데 (환갑 때) 초등학교 입학이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상민이 "다른 학부모들은 우리보다 적어도 스무 살은 어릴 텐데"라고 걱정하자 탁재훈은 "너는 멀리서 지켜봐야지"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자의 통큰 세백돈 스케일이 그려지기도 했다. 장윤정은 김연자에게 "보통 후배들 만나면 용돈을 얼마씩 주냐"고 물었다. 김연자는 "보통 백만 원"이라고 말해 돌싱포맨과 장윤정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연자는 "아니 연예인 후배들 같은 경우에 그렇게 준다는 거지. 격려하는 차원에서. 일반적인 아이들, 조카 같은 경우에는 5만 원 정도 준다"고 밝혔다.

이 말에 이상민은 휴대전화를 만졌고 장윤정이 "뭐 하시나. 지금 계좌번호 찍으려고 하는 거냐"라고 농담해 이상민을 곤란하게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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