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 꿈 이뤘다! 방탄소년단 뷔, 박효신 만났다 '최상의 보컬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1.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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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뷔 인스타그램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뷔가 가수 박효신과 깜짝 조우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뷔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박효신과 만나 노래를 부르는 다정한 모습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맷 말티스(Matt Maltese)의 'Less and Less'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뷔가 "그냥"이라고 말하면서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박효신은 뷔의 머리를 부드럽게 손으로 감싸 다정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뷔와 박효신은 'Less and Less'를 같이 부르며 최상의 보컬합을 선보였다.

뷔는 오랫동안 박효신의 노래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신곡이 간절하다"라는 글과 함께 박효신의 'Sound of Winter'(겨울소리)를 게재한 바 있으며, 팬들에게 박효신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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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뷔 인스타그램



뷔는 지난 2016년 7월 오사카에서 진행한 V라이브 방송에서는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불렀으며 방탄소년단 자체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야생화'를 열창하기도 했다. 리얼리티 예능 '인더숲'에서 뷔는 부드럽고 소울풀하면서 감성이 가득한 목소리로 '숨'을 불러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멜론 인기 검색어에 박효신, 'Less and Less'이 차례로 올라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짐작케 했다.

뷔는 오랜 시간 좋아하는 선배를 만나 진정한 성덕의 꿈을 이뤘다. 팬들은 예상치 못한 조합에 얼떨떨해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뷔와 박효신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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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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