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에이핑크, 템페스트/사진=그루블린, IST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
가장 먼저 솔로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눈에 띈다. 오는 8일에는 라비가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를 발매한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엘도라도'이후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라비는 더욱 발전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소속사 그루블린 식구를 비롯해 저스디스, 애쉬 아일랜드, 나플라, 폴 블랑코 등 탄탄한 피처링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날인 9일에는 가수 하성운의 스페셜 앨범 'YOU'가 발매된다. 'YOU'는 하성운이 팬들에게 전하고픈 마음을 선물처럼 담아 낸 앨범으로, 제목에 'You'가 들어가는 4곡과 함께 신곡이자 앨범의 타이틀곡인 '캔트 리브 위드아웃 유'(Can't Live Without You)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도 2월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그룹 빅마마는 25일 12년 만의 정규앨범 'Born(本)'을 발매한다. 지난해 6월 싱글 '하루만 더'를 발표한 빅마마는 9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빅마마가 싱글에 이어 정규 앨범까지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에이핑크는 14일 스페셜 앨범 'HOR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에이핑크의 활동은 2020년 4월 발매한 미니 9집 'LOOK'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정규 앨범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비투비 인스타그램 |
패기있게 가요계 데뷔에 나서는 그룹도 있다. 그룹 DAY6 원필은 오는 7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DAY6와 유닛 DAY(Even of Day)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원필은 솔로 데뷔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또 한 번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뮤지컬과 웹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원필이 솔로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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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템페스트는 21일 첫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앞선 다양한 댄스 커버 영상과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전한 템페스트는 강렬한 첫인상을 위해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