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트스페이스·플라자에서 진행된 '2018 AAA(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먼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위너, 아이콘, 트레저는 연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 구준회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김진환·송윤형·김동혁에 이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위너 이승훈 또한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트레저의 멤버 요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2월 15일 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으로 컴백을 예고한 트레저는 요시의 확진 여파로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IST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에릭을 제외한 다른 멤버와 스태프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26일 멤버 영훈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빨간불이 켜졌다. 소속사는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더보이즈 및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위아이 역시 코로나19로 앓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 김동한은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위아이 멤버들은 PCR 검사를 진행했고 유용하, 강석화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장대현, 김요한, 김준서는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가수 효린, 은혁, 이펙스, 오메가엑스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