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유승호, 죽지 않았다..이혜리와 애틋 재회 "잡았다" [★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1.24 22:47 / 조회 :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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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 이혜리가 재회했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 화면 캡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가 이혜리와 재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1회에서는 강로서(이혜리 분)가 남영(유승호 분)이 죽은 줄 알고 사고를 쳤다.

이날 강로서는 가출을 해 자신을 찾아온 한애진(강미나 분) 그리고 대모(정영주 분), 천금(서예화 분) 등과 함께 길을 나섰다. 강로서는 현상금이 걸린 용모파기가 거리 곳곳에 걸리자 떠나려 했던 것. 강로서는 길을 나선 가운데, 병판댁과 혼인을 하려 했던 시골 감찰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시골 감찰은 바로 남영이었던 것.

이후 강로서는 남영이 죽었다는 소식에 오열했다. 그녀는 망연자실 했고, "내가 확인해 봐야겠어"라고 말했다. 또 "기다리고 있을거야"라면서 "만나러 와달라고. 만나러 와달라고 했단 말야. 어떻게 해"라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죽었다고 알려진 남영은 살아있었다. 앞서 심헌(문유강 분)에게 피습을 당해 거리에서 쓰러졌던 남영은 운심(박아인 분)이 구해 데리고 있었다. 운심이 손을 써놓은 덕분에 강가에서 발견된 시신이 남영이라고 알려지게 됐다.


남영은 자신의 죽음과 관련, 강로서가 사고를 치게 될까 걱정했다. 이 걱정은 현실이 됐다. 강로서는 한애진을 인질로 삼아 도성 안으로 들어가려는 계략을 짰다. 계략은 성공이었다.

이후 남영은 가짜 장례를 통해 강로서를 유인해 잡으려 했다. 강로서가 큰 사고를 칠까봐 걱정해 이 같은 일을 꾸민 것. 그의 계략은 대성공이었다. 길에서 강로서가 장례를 보며 서 있었고, 이를 발견한 남영이 강로서를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앞서 감찰에 쫓겨 숨었던 심헌도 모습을 드러냈다. 심헌의 등장에 세자 이표(변우석 분)가 나타나 그와 마주했고, 마침 한애진이 등장했다. 한애진은 자신이 연모하던 도령이 세자 이표임을 알게 됐다.

남영과 강로서는 재회해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남영은 강로서에게 "잡았다"라고 했다. 강로서는 눈물을 흘리며 남영을 쳐다보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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