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 4중 추돌 교통사고 냈다..상대차 여성 부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1.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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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4중 추돌사고를 냈다.

23일 미국 CNN등 외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일 오후 LA 한 외곽 지역의 교차로에서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운전하던 차량이 다른 차를 받으며 4중 추돌 사고가 났고 이로 인해 다른 차량의 여성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LA경찰이 이 사고를 조사 중인 가운데 "음주운전이나, 약물 복용과는 관계가 없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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