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최태준 결혼식..이홍기·크러쉬·도경수·이적 축가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1.22 13:40 / 조회 :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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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32)와 최태준(31)의 결혼식에 인기 가수들이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신혜와 최태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이홍기와 크러쉬, 도경수(디오), 이적이 축가를 맡았다.

박신혜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함께 출연했던 이홍기는 드라마 '상속자들' OST '말이야'를 열창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홍기는 최태준과 아역 시절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함께 출연한 인연도 있다. 크러쉬와 도경수는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utiful)을, 이적은 자신의 히트곡 '다행이다'를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의 결혼식은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동료 연예인들과 가족, 친지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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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크러쉬, 이적, 도경수 /사진=스타뉴스



이로써 박신혜와 최태준은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중앙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당시 2017년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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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한편 박신혜는 지난해 11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돼 줬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줬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신혜는 현재 2세를 임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신혜는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최태준도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며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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