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류덕환·조현철→주동민 감독 합류..4월 티빙 공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17 17:58 / 조회 :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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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경택(중앙일보), 김곡&김선(아주경제), 윤성호(본인제공), 홍석재(중앙일보), 김초희(woosanghee), 류덕환(씨엘엔컴퍼니), 조현철(프레인TPC), 주동민(본인제공)
JTBC '전체관람가'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로 돌아온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명세 감독, '웰컴 투 동막골' 배종(전 박광현) 감독, '말아톤' 정윤철 감독, '마담뺑덕'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등 대한민국 영화계 이름 난 감독들이 참여하며 그들이 만든 단편 영화와 제작기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고, 여기에 전도연, 이영애 배우까지 TV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의 출연이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티빙 오리지널로 제작될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는 OTT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재탄생 된다. 콘텐츠 트렌드에 누구보다 민감한 MZ세대들의 취향을 정확히 겨냥한 단편 영화들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은 그들의 상상력을 한층 더 넓혀줄 조짐이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8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어낼 감독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친구', '극비수사' 등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작품들을 남기며 한국인의 정서를 관통하는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부터 '보이스' 김곡&김선 감독,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윤성호 감독,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이 합세했다.

이어 '신의 퀴즈' 시리즈,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보여준 배우이자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따뜻한 시선이 담긴 연출을 선보인 류덕환 감독과 '차이나타운', 'D.P.' 외에도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 대학시절 연출을 전공하며 단단한 단편 영화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온 조현철 감독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2021년 '펜트하우스'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동민 감독이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 합류하며 드라마가 아닌 영화 데뷔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치솟게 하는 감독들이 펼쳐낼 20분의 단편 영화 속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전시즌에서도 방대한 영화 지식을 통해 영화의 의미를 반추하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포인트들을 예리하게 짚어준 윤종신, 배우겸 감독으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02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문소리를 비롯해 뉴페이스 노홍철이 MC로 합류한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4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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